2018. 1. 21. 01:56

(이미지 출처: www.NSCA.com)

 

오늘(2018년 1월 20일 토요일) NSCA Korea에서 올해 처음 실시하는

웨이트리프팅 코치 이론 시험을

서울 반포고등학교 시청각실에서 보았습니다.

응시자는 본인의 이름이 부착된 지정좌석에 앉게 됩니다.

여타 시험처럼 휴대폰도 시험 전에 수거되고, 시험 응시용 필기구도 제공됩니다.

시험은 오후 1시 30분 정각에 시작된 것 같습니다. 

 

시험지는 A4 사이즈이며,

첫 페이지는 응시자 정보 입력란과 시험 관련 유의 사항이 적혀 있습니다. 

두번째 페이지부터 본 시험이 시작됩니다. 

시험 용지에 바로 정답을 마킹하게 됩니다. 

정답이라고 생각되는 번호에 검게 완전히 칠하면 됩니다.  

시험을 마치면, 시험지를 감독관 선생님께 제출합니다.

참, 시험을 일찍 마친 분은 조기 퇴실 가능합니다.

나가실 때, 본인 휴대폰 챙기것도 잊지 마세요!!

 

시험은 기본적으로 한글로 제공되며,

 영단어가 병기된 경우도 간혹 있지만 해당 영단어를 몰라도 문제 푸는데 지장은 없어 보였습니다.

문제 스타일은 NSCA의 CSCS나 CPT 문제처럼 통합형 문제가 아니고,

단순한 지식을 묻는 형태고,

대부분 가장 적합한 것을 고르는 긍정문의 질문이였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해당 내용을 알면 쉽게 정답을 고를 수 있습니다.

보기는 3개입니다.

 

문제 출제 범위는 학습 교재 전 범위에서 고르게 나온 것 같습니다.

문제 수준도 기본적인 것을 묻는 것에서 사고력을 요하는 문제까지 다양했습니다.

일반적인 오류 상황에 대해 올바른 코칭 단서를 맞히는 문제 유형은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는 비중이 좀 낮았던 것 같습니다.

 

시험 응시 시간은 충분하며, 재검토하고도 시간은 많이 남습니다.

시험은 보통 1시간에서 1시간 30분 사이에 다들 마치고 조기 퇴실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제가 드릴 수 있는 시험 준비 꿀팁은

우선, NSCA Korea에서 제공받은 교재를 꼼꼼하게 최소 2회 정독하시길 권해 드립니다.

그리고, 시험 임박해서는 교재의 초반부에 나오는

학습 목표에 제시된 내용을 집중해서 보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답이 보이지 않을 때는

소거법을 사용해서 가장 오답 같은 녀석부터 지우면서 정답 찾는 것도 좋습니다.

 

시험 보고 나오니 시험에 대한 내용은 머리에 없고,

어렴풋한 느낌만 남아서 뭐라고 더 해드릴 말씀이 없네요.

그리고 학교 내와 주변에는 편의점이나 자판기가 없어요.

근처 지하철역 안에 있는 편의점에서 해결하시는게 좋아요.   

아무튼 위에서 언급한 대로 공부하시면 다들 수월하게 시험을 보시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끝으로 시험 일주일 전쯤에 협회로부터 받은 시험 안내 메일 첨부합니다.

(6번 항목의 개인 정보와 관련된 부분은 삭제했습니다.)

 

시험과 관련된 문의는 언제든지 환영합니다(시험 문제 제외).

댓글 남겨 주세요. 제가 아는 선에서 답해드릴게요.  

 

 

 

 

 

 

Posted by 양덕헬스